
용문산관광단지 초입에 정차하여 '소형차' 주차 비용을 3,000원 지불하고 주차한다. 용문산 정상은 '용문사'를 지나야 하므로 성인 기준 2,500원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. 일주문 앞에 이르면 용문산 권역 등산안내도를 살펴볼 수 있다. 1코스로 정해 오른다. 용문사 사천왕상을 바로 지나면 그 유명한 천년기념물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가 우뚝 서있다. 주말이라 템플스테이를 경험하시는 분들이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. 용문산 등산로는 계곡을 따라 쭈욱 이어진다. 오르는 길이 힘들면 잠시 멈춰 물소리를 들으며 쉬어갈 수 있다. 물안을 주시하면 물고기를 볼 수 있고, 더 숨을 죽여 앉아 있으면 다름쥐가 오고 감을 볼 수 있다. 용문산은 육산이 아닌 골산이므로 자갈, 돌, 바위 사이사이를 지나면서 올라야 한다...
여행
2022. 9. 18. 22:00